컬러풀 몽쉘. (제공: 롯데제과)
컬러풀 몽쉘.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몽쉘’의 세 번째 버전으로 컬러풀 몽쉘 2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oloring Your Dessert Time with Moncher’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져 컬러풀한 외관이 특징이다. ‘쁘띠 몽쉘 샤인머스캣’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샤인머스캣을 활용해 겉 부분에 코팅된 초콜릿에 연두색을 적용하고 크림 속에는 샤인머스캣 잼을 넣었다. ‘몽쉘 솔티피넛’은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등의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피넛 버터를 이용해 겉 부분의 초콜릿은 볶은 땅콩의 색을 그대로 적용하고 크림에는 피넛 잼을 넣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몽쉘은 색을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을 포장지 등에 색으로 강조했다면 컬러풀 몽쉘은 제품에 색상을 입혔다. 지난 1991년 처음 출시된 몽쉘은 ▲한입 크기로 변경한 ‘쁘띠 몽쉘’ ▲몽쉘 겉 부분의 초콜릿색에서 벗어난 ‘컬러풀 몽쉘’ 등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해왔다.

두 신제품 모두 사전 소비자 테스트에서 속 포장지를 뜯었을 때 익숙한 초콜릿색이 아닌 예상치 못했던 색이 나와 신선했다는 반응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사랑을 받는 디저트 제품 ‘마카롱’ 같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향후 신제품 2종 출시를 맞아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10)’과 손잡고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신제품 2종과 함께 디저트 티타임 플레이트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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