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시 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4.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시 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4.20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2030청년 자금·공간 지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시 최대 창업지원센터인 ‘서울창업허브’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내 45개 창업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서울 스타트업 지원의 구심점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육성, 글로벌 진출까지 전 방위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개관 이래 124억의 투자 유치, 1543억 매출의 성과를 거뒀으며 2150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현재는 총 93개의 창업 기업 입주해 있다.

오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의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창업에 성공해 ‘세계 100대 로봇 스타트’으로 선정된 럭스로보의 오상훈 대표를 비롯해 5개 청년 스타트업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는 2009년 오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통로를 취업에서 창업으로 전환하고자 시행한 대표적인 청년창업 정책이다.

오 시장은 이번 보궐선거 기간 중 서울의 창업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을 강화해 현재 7개에 불과한 서울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업체)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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