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4.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총 확진자는 9176명(지역 감염 9001명, 해외유입 175명)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8명, 서구 6명, 수성구 3명, 달성군 3명, 북구 2명, 중구·동구 1명씩이다.

이날 확진자 중 11명은 서구에 위치한 사우나 관련자들이다.

지난 15일 역학 조사 과정에서 최초 확진자가 사우나를 다녀온 것을 확인하고 사우나 종업원들과 이용자들을 진단검사한 결과 총 17명이 확진됐다.

n차 감염으로 달성군 인쇄업체 관련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또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로 파악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는 인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1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과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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