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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일몰을 즐기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섰던 이스라엘은 이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스라엘은 국민의 53%에 상당하는 497만 명에 대해 두 차례 백신 투여를 완료해 집단면역을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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