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대응상황판.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4.17
광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대응상황판.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4.17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2277명으로 늘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에도 전남·경남·강남 종교시설 등 산발적 타시도 관련 접촉자가 6명이나 발생 누적 총 2277명이 등록됐다.

광주시는 17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염 6명(광주 #2272~2277)이 발생, 어제오늘 총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 발생한 6명의 확진자 중 전남 담양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사무소와 관련된 전남 #988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도 광주와 전남을 포함 20여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광산구에 주소를 둔 경남 #3207 관련 확진자 2명(#2277~2276), 서울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 1명(#2274),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명(#2273)이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지역 감염 4명 중 3명(전남 #988 관련)이 이개호 의원 전남 담양 사무소 관련 확진자다.

이외 1명(광주 2270번)은 송파구 #1984 관련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정부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00명대가 되면 2단계 격상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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