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대학 김재중 학생회장이 유학생에게 희망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21.4.16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김재중 학생회장이 유학생에게 희망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21.4.1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충장 황선조)는 사회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과 마음을 나눕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대상으로 ‘희망키트’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학생들에게 전달된 희망키트 192개는 사회봉사센터,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 인문사회대학 학생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제작했다. 희망키트에는 간편 식품, 반찬 등의 식료품과 마스크, 응원 편지 등을 담았다.

이날 ‘희망키트’ 전달식은 교내 유학생들의 공간인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유학생을 관리하는 글로벌지원팀에서 희망키트를 보관하면서 유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중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사회봉사센터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선문대에는 73개국 1751명의 유학생 중 1307명이 입국해 생활하고 있다. 사회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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