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오후 2시 30분 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4.16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오후 2시 30분 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4.16 

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오후 2시 30분 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의 백신접종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난 8일 이상 반응 검토로 인해 접종이 잠시 보류된 후 12일부터 재개되면서 백신 불신 등으로 예방접종을 꺼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다소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백신 접종 후 “대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너무 불안해 마시고 정부계획에 따라 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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