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천지일보 2021.4.14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1.4.14

만18~39세, 오는 20일까지 모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청년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한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할 참여자 96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모두 96명이며 사업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주요 업무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상록·단원) ▲동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간지원단 등 모두 3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이 시작되는 다음 달 3일 기준 만18~39세 미취업 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 등록증 보유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일자리 참여자 ▲지병·심신미약(정신·건강)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희망자는 이달 20일까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식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오는 26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와 28일 면접심사를 거쳐 30일 최종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백신접종에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6월에 시작되는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 극복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도 다양한 일자리가 발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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