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TV 방송용 홍보영상에서 창업·중소업체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4
염태영 수원시장이 TV 방송용 홍보영상에서 창업·중소업체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4

106개국에 해외 송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해 해외 송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 15개소에 TV 방송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106개국에 송출된다.

홍보 영상 제작에는 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시나리오,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또 아리랑 TV 제작팀이 현장을 찾아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상을 제작한다. 올해는 오션 플로우, 웰스케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영상을 제작한 후 아리랑 TV와 아리랑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창업·중소업체가 해외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중소업체가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비대면 수출 지원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4
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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