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전날(13일) JTBC와 인터뷰에서 “여야 모두 당내 개혁이나 구조 변화를 모색하는 상황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가 정치권 인사와 만나게 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이 정치권 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에서는 정계 입문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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