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11일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과 과학분야 회의 및 행사 활성화, 연구원 및 도시브랜드 홍보, 양 기관의 회의시설 활용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1.4.12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11일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과 과학분야 회의 및 행사 활성화, 연구원 및 도시브랜드 홍보, 양 기관의 회의시설 활용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제공: 대전마케팅공사) ⓒ천지일보 2021.4.12 

과학도시 대전 브랜드 강화 등을 위한 협력 추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11일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과 과학분야 회의 및 행사 활성화, 연구원 및 도시브랜드 홍보, 양 기관의 회의시설 활용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8년 기초과학연구원이 엑스포과학공원(유성구 도룡동) 부지 내에 개원을 계기로 과학 컨벤션의 대전 유치 및 개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연장은 MICE(전시, 컨벤션, 회의 등)와 과학기술의 융·복합, 도시 매력자원 중요성 증대 등 최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여 과학 컨벤션의 유치 및 개최 협력뿐만 아니라 과학 대중화를 위한 행사 기획, 대전의 과학도시 브랜드 강화, 양 기관이 운영하는 회의시설 활용 및 운영 등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했다.

또 올해 완공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와 내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이 지역이 전시, 컨벤션, 숙박, 쇼핑, 문화, 레저활동 등이 어우러져 대전의 MICE 복합단지로 새롭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연장은 과학 관련 MICE의 활성화는 물론 상호 역량과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대전의 과학수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홍보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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