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연구소 1차 모집 이미지. (제공: 롯데제과)
냠냠연구소 1차 모집 이미지.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냠냠연구소’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냠냠연구소는 지난해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사업 아이템이다. 주요 대상 연령층은 5~9세 아이들이다. 롯데제과와 롯데 중앙연구소가 협업해 테마별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 체험, 클래스 진행 연구원과 실시간 소통 등을 제공한다.

냠냠연구소 1차 모집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은 이달 18일까지다. 롯데스위트몰로 접속해 클래스 키트 제품을 구매하면 냠냠연구소 콘텐츠 온라인 클래스 참석 권한이 부여된다.

클래스 키트 제품의 가격은 1만 8000원이다. 또 이달 말에는 냠냠연구소 클래스 키트와 유사한 DIY 키트를 온라인 몰에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구매한 DIY 키트는 냠냠연구소 온라인 클래스 참여와 상관없이 키트에 있는 유튜브 QR 코드를 통해 키트 활용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DIY 키트의 가격은 1만 4900원이다.

이번 1차 냠냠연구소 온라인 클래스의 주제는 ‘아이스크림 가게 만들기’로 해당 콘텐츠 오픈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와 5시에 순차적으로 총 10차수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에 한해 수업 전용 DIY 과자 키트가 발송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업에 참여 가능하다.

냠냠연구소는 약 40분간 진행되며 놀이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나만의 DIY 간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놀이 영상 외에도 식품 연구원이 알려주는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올바른 식습관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새로운 테마를 가진 냠냠연구소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새롭게 나온 DIY 과자 키트도 온라인 몰을 통해 상시 구매가 가능하도록 검토한다. 또 냠냠연구소 참여 정원 확대 등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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