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천지일보 2019.4.10
부산진경찰서.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12일 도박 혐의로 A씨 등 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벽에 도박을 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전 1시 30분경 부산 진구 한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관할 구청에 이들의 집합금지행정명령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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