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연초록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나들이객이 여유 있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1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연초록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나들이객이 여유 있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친구와 함께 광주에서 온 김지선(24, 북구 두암동)씨는 “신록이 되기 전 아기 손바닥 같은 잎사귀들을 보면 아주 가볍고 상쾌한 호르몬이 생기는 것 같다”며 “연초록이 은근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소녀 감성을 표현했다.  

이날 담양 날씨는 어제보다 4˚ 높은 1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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