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18도를 기록하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산수유 꽃이 활짝 핀 가운데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18도를 기록하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산수유 꽃이 활짝 핀 가운데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말이자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원활한 대기의 확산으로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가끔 구름이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8.6도, 춘천 2.9도, 강릉 2.2도, 인천 8.3도, 수원 7.7도, 청주 7.5도, 대전 7.0도, 대구 2.6도, 울산 3.5도, 전주 7.1도, 부산 7.2도, 창원 4.8도, 여수 8.6도, 광주 7.9도, 목포 8.4도, 제주 11.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남권의 경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 해안지역은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선 0.5~1.0ｍ, 남해 앞바다 0.5~2.0ｍ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0.5~3.0ｍ, 서해가 0.5~1.5ｍ, 남해가 1~3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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