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21년 순창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순창 청년 커뮤니티 활동 모습.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10
순창군이 ‘2021년 순창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순창 청년 커뮤니티 활동 모습.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10

청년의 사회참여 활발히 이뤄져야

“탈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오는 16일까지 청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순창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커뮤니티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세부터 50세의 4인 이상의 청년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생활·취미, 봉사활동, 진로탐색 등의 분야에 커뮤니티 활동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순창군청 행정과 인구정책계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커뮤니티의 구체적 활동 계획에 대한 2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팀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히 이뤄져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탈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순창군 청년 커뮤니티의 활동 여건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커뮤니티 활성화 포럼, 청년 역량강화 원데이 클래스 등을 연중 추진한다. 또한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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