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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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2일부터 4월말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정상적으로 영업을 했지만 2019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화훼, 겨울 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 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 해당 품목 경작 출하 여부, 공급계약 체결 여부 등을 통해 생산 운영실적과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입증된 자가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12일부터 농가지원바우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신청은 14일부터 농지 또는 사업장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발급은 대상자가 확정되는 5월 14일부터 농축협, NH농협을 통해 이루어지며 농가당 바우처 100만원이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영농자재구입에서 일상생활용품 구입까지 22개분야 180여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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