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5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안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에서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강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6
순창군이 지난 5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안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에서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강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6

오는 7월까지 4개 강좌 주1~2회 운영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난 5일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안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에서 개강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해 해마다 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이 야간에 이루어지다보니 배움에 뜻이 있어도 직업으로 인해 교육에 참여 못하는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커피바리스타반 개강을 시작으로 정원만들기·그린인테리어, 수납전문가 2급 과정, 플로리스트 등 총 4개 강좌를 요일별로 주1회 또는 주2회씩 오는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플로리스트 과정을 제외한 3개 강좌는 수료 후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이후 취·창업과 연계한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군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안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6
순창군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안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4.6

조태봉 행정과장은 “시대가 발전할수록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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