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정에 대한 엄정한 관찰자 역할을 할 시민옴부즈만 28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4.6
대전시가 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정에 대한 엄정한 관찰자 역할을 할 시민옴부즈만 28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4.6

 

대전시, 시정 관찰할 시민옴부즈만 28명 위촉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정에 대한 엄정한 관찰자 역할을 할 시민옴부즈만 28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모두 28명으로 법률, 회계, 사회복지, 건축,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공무원의 위법·부당행정에 대한 감사청구, 고충민원의 공동조사 등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전문가의 눈, 또는 시민의 눈으로 잘 살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임기 2년 동안 교통 등 시민불편사항 24건을 제보해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감사관으로 직접 참여해 60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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