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도서지역의 농어업 발전을 전담할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옹진지부(옹진지부)’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6
인천시 옹진군 도서지역의 농어업 발전을 전담할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옹진지부(옹진지부)’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6

강화·옹진지사 옹진지부 정식 출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도서지역의 농어업 발전을 전담할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옹진지부(옹진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강화군과 옹진군 두 지역을 관할하며 농·어업 정책 사업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강화군 내에 소재하고 있어 옹진군 도서지역의 농·어업인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각종 사업에서 소외돼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옹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옹진군 농어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옹진지부는 옹진군농업기술센터(舊 옹진군청) 청사 내에 설치하고, 지부장을 포함한 전담직원 4명이 배치돼 농지은행, 어촌뉴딜, 방조제개보수 등 옹진군 농어촌 발전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옹진군은 개소한 옹진지부의 업무 추진상황에 따라 도서지역에도 출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옹진지부 유치로 지역경제는 더욱 활성화 되고,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옹진지부의 개소가 옹진군 농어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오른쪽)가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6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오른쪽)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6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