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인천 옹진군수(왼쪽)가 6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위문을 통해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6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왼쪽)가 6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위문을 통해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4.6

섬 주민 재산권 보호 적극 행보

불법 중국어선 日 평균 100척 이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중국 불법조업 방지 등 섬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옹진군은 장 군수가 6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위문에 이어 인천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서해5도서 NLL 인근 해상에 출현한 불법 중국어선은 日 평균 20척이었으나, 본격 조업철인 4월이 도래하면서 日 평균 100척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장 군수는 서해5도 어민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보고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해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자행되는 중국 불법 조업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요청했다.

또한 인천해양경찰서를 방문,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과 어선, 레저선 등에 대한 안전 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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