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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AP/뉴시스] 한국 남자 컬링 스킵 정영석이 5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팀 캐나다를 상대로 샷하고 있다. 한국은 캐나다를 10-9로 꺾고 2승 5패로 14개국 중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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