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구미·군위·칠곡 4개 시장·군수가 5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하늘길 동맹’을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세용 구미시장,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4.5
의성·구미·군위·칠곡 4개 시장·군수가 5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하늘길 동맹’을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세용 구미시장,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4.5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5일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의성·구미·군위·칠곡 4개 시장·군수와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구미·군위·칠곡 4개 시군 시장·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시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하늘길 동맹 협약이다.

이날 4개 시군 시장·군수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는 지역연계 발전전략 수립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약내용은 ▲광역경제벨트 구축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 사업 ▲대형프로젝트 발굴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 동반성장 필요한 사항 등이다.

4개 시장·군수는 협약내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향후 대형 프로젝트사업에 공동대응해 국비확보를 통한 중서부권 발전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후 열린 통합신공항 포럼에서는 신공항시대 지역 연계 발전 및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맞춰 4개 시군이 서로 협력하며 대형 프로젝트사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해 군민의 행복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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