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3.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15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700명이다. 현재 2170명이 격리 중이고 3만 10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최근 1주일(3.28~4.3)간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7명→145명→158명→199명→167명→155명→149명을 기록해 일평균 154명꼴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146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9명,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이날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새 2명 늘어 총 4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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