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골드라인 김포지하철 안에서 김포시 직원 및 구래동 주민센터, 경기도 주식회사 직원 등이 김포시 배달특급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4.4
지난달 31일 골드라인 김포지하철 안에서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과 직원 및 구래동 주민센터, 경기도 주식회사 직원 등이 김포시 배달특급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4.4

연동 결제 시 최대 15% 할인효과

가맹점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페이와 ‘배달특급’ 결제 연동 서비스가 본격 출시되자 하루 매출 2700만원을 올리면서 이 가운데 김포페이 결재율 72%를 기록했다.

배달특급은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맹점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에서 출시했다.

가맹점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이용자는 경기지역화폐 연동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득이다.

김포시가 지난달 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배달특급 앱과 김포페이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골드라인 김포지하철과 구래역을 중심으로 일자리경제과장과 직원 등 구래동 주민센터·경기도 주식회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출시 이벤트로 신규가입 및 첫 주문 시 배달특급에서 제공하는 만원의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kt에서 제공하는 김포시민 응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청소기,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 응모 조건으로는 지난달 31일~4월 30일 2회 이상 주문과 김포페이를 통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 영상을 통해 공개 추첨으로 결정된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배달특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입점 가맹점을 확대해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많은 소비자가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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