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가 3일 오전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4.3
유근기 곡성군수가 3일 오전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4.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하루 5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밤사이 곡성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70, 남, 겸면)는 전북 #14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 군산시로부터 검사 대상자로 통보돼 검체 채취 후 이날 오후 8시 5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이날 오후 11시 20분에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곡성군은 상세 동선과 접촉자 파악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곳의 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6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봄 행락철 4월이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급적 외출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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