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김정남 대표(가운데)가 특별상 수상자 이명희씨(왼쪽)·한국안전인증원 박승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1.4.2
DB손해보험 김정남 대표(가운데)가 특별상 수상자 이명희씨(왼쪽)·한국안전인증원 박승민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1.4.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키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19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키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6회를 맞이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5개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진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본상 300만원·특별상 300만원이다. 또한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대응과 같은 대형 재난에 다수 출동하여 인명구조 활동에 적극 임하고 특히 수난구조기법에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존경받는 소방대원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이영환 소방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점·공로상은 2점·봉사상 1개·특별상 2점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이명희씨와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이 받았다.

이명희씨는 지난 1월 13일 곤지암 IC 인근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케 됐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안전인증 및 화재안전진단을 통해 안전문화 전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키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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