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체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8.2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216만 1624명의 유권자 중 100만 344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2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73만 1373명이 투표해 8.68%를 기록했고, 부산시장 선거는 23만 71명이 참여해 7.84%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9만 2153명이 투표해 4.65%를 기록했다. 부산은 12만 4951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26%였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2020년 21대 총선의 첫날 투표율 10.93%는 넘지 못했지만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 8.01%는 뛰어넘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과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등 21곳에서 열린다.

사전투표는 3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 공보물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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