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가 군민의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매일매일 걷는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 함평군)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군민의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매일매일 걷는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군민의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매일매일 걷는데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워크온(walk on)은 걷기 활성화 스마트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 소지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앱을 다운받아 함평군 커뮤니티(매일매일 걷는데이)에 가입하면 된다.

앱은 개인별 맞춤 목표 걸음 수, 기간별 누적 걸음 수, 그룹 내 걷기 순위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걷기 목표를 달성할 경우 보상을 받는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함평군보건소는 매월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함평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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