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U+알뜰모바일의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 (제공: U+알뜰모바일) ⓒ천지일보 2021.4.2
모델이 U+알뜰모바일의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 (제공: U+알뜰모바일) ⓒ천지일보 2021.4.2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U+알뜰모바일이 스타벅스, GS25, 네이버페이(NPay), 올리브영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매월 제공하는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는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와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편의점, 카페, H&B 업종 브랜드의 쿠폰 혜택을 결합했다.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는 3만 4950원으로 음성과 문자 기본, 데이터 11㎇와 매일 2㎇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데이터 소진 시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이 제휴 브랜드 가운데 1곳을 선택하면 매월 1회 해당 브랜드의 5000원 쿠폰을 총 24개월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쿠폰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달 5000원 상당의 ‘망고 패션후르츠 블렌디드’ 톨 사이즈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차액을 지불하고 다른 음료로도 교환할 수 있다. 올리브영 쿠폰 선택 시 기프트카드 5000원을 증정하고 GS25 5000원 금액권의 경우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NPay 쿠폰) 요금제’는 네이버페이 5000원 쿠폰도 받고 기본요금의 10%인 34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는 2030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 가격 할인뿐 아니라 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부터 선택받겠다는 전략이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알뜰폰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경향을 고려해 3만원대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인기 브랜드의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쿠폰팩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U+알뜰모바일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고려해 실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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