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익 천안동남경찰서장이 1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1.4.2
백남익 천안동남경찰서장이 1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1.4.2

피해 심각성에 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 위해 노력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가 지난 1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는 백남익 서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천안시노인회 유홍준 회장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강의 내용은 범죄 체계도, 피해 유형과 사례,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 등의 설명과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범인의 실제 목소리를 들려 드리는 등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

천안동남경찰 관계자는 “최근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심각히 받아들여 경찰서장이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선 것”이라며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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