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방사선보건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일 ‘저선량방사선 이용 연구 및 방사선비상의료분야’ MOU를 체결한 가운데 이레나 방사선보건원 원장(왼쪽 세 번째)과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1.4.1
한수원 방사선보건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일 ‘저선량방사선 이용 연구 및 방사선비상의료분야’ MOU를 체결한 가운데 이레나 방사선보건원 원장(왼쪽 세 번째)과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1.4.1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상호 협력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이 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저선량방사선 이용 연구 및 방사선비상의료분야’ 등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이레나 방사선보건원장과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MOU를 맺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원전 방사선비상에 대비한 비상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방사선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협력, 방사선비상의료 및 방사선의학에 관한 공동 관심분야 연구개발,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저선량방사선 인체 영향 연구개발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레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력을 통해 방사선비상의료 인프라 확충은 물론 다양한 연구 활동에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