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교리비교<19>] 천국 성 밖에 있는 거짓말 하는 자는 누구인가?

거짓말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 형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거짓말 중에는 선의의 거짓말도 있고, 나쁜 거짓말도 있다. 그럼에도 거짓말하면 모두 지옥에 간다는 뜻일까.

사전적 의미의 거짓말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며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요한복음 1장 1절에 말씀을 하나님이라 하셨고, 요한일서 1장 1~2절에는 말씀을 예수님이라고 하셨다. 말씀이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시니 이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해 가르치는 말이 곧 ‘진짜 거짓말’이 된다. 잠언서 30장 6절에서는 이 말씀에 더하는 것 자체를 거짓말이라고 알리고 있다. 그리고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고(갈 1:8), 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면 재앙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계 22:18~19)고 경고하신다.

거짓말은 성령을 훼방하는 것으로 죄사함을 받지 못한다(참고 요일 5:17, 마 12:31~32).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 가르치는 거짓말은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영적 살인, 곧 천국 갈 사람을 지옥가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말은 누가 하며, 거짓말은 누가 하는지, 왜 거짓말을 하게 됐는지 배경을 살펴보자.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만물에게 생명과 복을 주시는 분이다(창 1:1, 신 30:19~20).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인데, 자기가 하나님이 되고자 배도하고 대적한 자이다(겔 28장). 마귀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과 하와를 거짓말로 미혹해(창 3장),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만물까지 자기 소유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마치 자기가 창조주인 것처럼 행세를 해왔다.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 하나님은 창조하신 것을 되찾으시고자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주셔야 하기에 참말을 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은 참말을 하는 분이시고, 마귀는 거짓말을 하는 존재이다.

2000년 전 요한복음 14장 24절에 본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예수님은 참말 곧 진리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반면 요한복음 8장 44절에 본바 바리새인들은 마귀가 함께함으로 거짓말을 했다.

바리새인 거짓목자들은 거짓말로 육적 이스라엘 선민들을 미혹해 그들의 영혼을 죽이는 영적 살인을 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장의 증거의 말씀으로 바리새인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싸워 서 이겨, 사로잡혀 있던 백성을 구원해 영적 이스라엘인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을 창조했다.

오늘날 주 재림 때에는 거짓말하는 자는 누구이고, 참말을 하는 자는 누구일까.

계시록 1장에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일곱금촛대 장막이라는 교회가 출현하지만, 계시록 2~3장에 본바 이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배도했다. 이 때문에 계시록 13장에서 용의 일곱 머리와 열뿔 가진 짐승이라는 세상 마귀 목자들이 올라와 하나님을 훼방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늘 장막 목자와 성도들의 영을 거짓말로 죽이는 영적 살인을 했다.

그 결과 만국은 미혹을 받아 귀신의 처소가 됐다(계 17~18장).

그러나 이때 이 모든 사건들을 보고들은 증인이 있었으니, 계시록 12장의 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다. 이 아이는 어린양의 피와 증거하는 말로 용의 무리 짐승인 사단의 거짓 목자들과 싸워 이긴다(계 12:11).

그러므로 용이 하늘에서 쫓겨나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목자 이긴 자를 통해 사로잡혀 있던 백성들을 부르고 빼내어서 하나님의 새 나라와 새 민족을 창조하게 되니 계시록 7장에 약속하신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14만 4000과 흰 무리들이다. 계시록 15장에서는 만국이 와서 경배할 증거장막성전이라고 하셨으며, 계시록 21장에서는 새 하늘 새 땅 신천지라 말씀하셨다.

반면 하늘에서 쫓겨난 용의 무리는 바다와 같은 세상의 전통교회의 목자들에게 들어가 또다시 수많은 거짓말로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영적 살인을 일삼고 있다.

신천지 약속의 목자는 참말을 해야 하기에 이들의 거짓교리 100가지를 모아 만천하에 누가 하나님이 함께하는 목자인지, 누가 마귀가 함께하는 목자인지를 증거하고 있다.

기도 그렇게 많이 한다는 사람, 성경 그렇게 많이 봐도, 목사라 하더라도 거짓말이 입에 뱄다. 회사를 보고 사회를 보라. 다 거짓말이다. 제가 군대 가보니까 다 거짓말이었다. 몽땅 다 거짓말이고, 다 둘러댔다. 부부사이에도 거짓말을 한다. 목사와 성도 간에도 서로 거짓말하는 건 안 되겠다. 거짓말 이거 아주 나쁜 것인데 이런 자들은 다 성밖에 있다고 한다. 성 안에 들어올 수가 없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계시록 22장 1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고 했다. 이는 안 좋은, 더러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다 성밖에 있으리라고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