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지난 29일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해당화 둥지사업’을 시행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3.30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지난 29일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해당화 둥지사업’을 시행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3.3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면장 최대헌)이 지난 29일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해당화 둥지사업’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화 둥지사업’은 주거 불편 및 위생관리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공숙) 회원과 함평군 서부면대(면대장 윤종혁) 직원 등 11명은 주택 내·외부 청소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또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 이동세탁서비스와 연계해 이불과 의류 세탁도 함께 진행됐다.

최대헌 손불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가구 발굴에 힘써 민관이 힘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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