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2주간 상춘객 집중 방문 예상 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은 방역 관리 대상 지역. (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2021.3.30
수원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2주간 상춘객 집중 방문 예상 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사진은 방역 관리 대상 지역. (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2021.3.30

만석공원 등 8개소 대상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봄 경치를 즐기는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광교공원, 서호천, 만석공원 등 봄철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8개소에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플랜카드를 게시하고, 4개 구 보건소는 방역을 강화한다.

또 불법 주정차·노점상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내 화장실을 중점적으로 방역한다. 특히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계도·단속한다.

이뿐만 아니라 광교산 마루길 벚꽃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 매화꽃축제, 밤밭골 청개구리 축제 등 봄 축제를 취소한다. 화성행궁은 단체관람객 입장을 제한하고, 화성어차·국궁체험장은 거리 두기를 한다.

시는 오는 4월 4~18일 방역 관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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