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내 근로자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흥발전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3.29
인천 옹진군 내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흥발전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1.3.29

근로자 정신건강 위해 협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흥발전본부가 지난 25일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내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알코올 문제·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및 프로그램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Gate Keeper) 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옹진군 내 사업장과 함께 협력해 근로자들이 정신건강 전문가의체계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소해 옹진군 주민의 정신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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