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봉동 대상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대상)
서울 상봉동 대상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은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핵심으로 여기고 각 분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연간 투자계획 수립 시 사업장별 전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경관련 투자에 우선순위로 반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든 투자 항목에 자원의 효율과 온실가스 저감을 반영해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등 환경문제 및 안전과 보건 이슈를 기업 경영상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본사 혁신기획팀에서는 한국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온실가스 감출설비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아이템 발굴 및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경영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9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 87개 시설에서 매월 1회 3시간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별도로 운영되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각 팀별 20~30명씩 전국 19개 팀 총 2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가 영세식당 환경개선 프로젝트 ‘청춘의 밥’과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정원 숲체험캠프’ ‘한부모 가족캠프’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 ‘남성 가사참여캠페인’ ‘떡국나눔 행사’ ‘희망의 나무나누기’ 등의 1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1000회에 달하는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비대면 봉사활동인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도 진행해왔다.

한편 ‘인간의 존엄성과 자존을 중시하고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며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을 지키기 위해 기업경영의 근간이 되는 지배구조를 원칙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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