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길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선관위에서 붙인 벽보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3.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길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선관위에서 붙인 벽보를 한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3.25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7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각각 유세에 나섰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는 과정에서 ‘주사기 리캡(뚜껑 다시 씌우기)’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자 방역당국은 허위 정보라고 거듭 일축했다. 이어 군 당국이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와 관련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4.7재보선] 서울 결전 첫날, 박영선 ‘역전’ 오세훈 ‘화합’ 방점☞(원문보기)

4.7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각각 유세에 나섰다. 박 후보는 ‘대역전’을, 오 후보는 ‘화합’에 방점을 찍었다.

◆‘文 백신 바꿔치기’ 의혹제기 글·영상 8건 수사의뢰·내사착수(종합)☞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는 과정에서 ‘주사기 리캡(뚜껑 다시 씌우기)’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자 방역당국은 허위 정보라고 거듭 일축했다.이러한 논란은 지난 23일 문 대통령 부부가 백신 접종을 맞은 당일 오후 한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캡 열린 주사기로 주사약 뽑고 파티션 뒤로 가더니 캡이 닫혀 있는 주사기가 나오노’라는 글이 올라오며 이 내용은 급속도로 퍼져 결국 경찰 수사에 이르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부목사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앞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부목사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앞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올해 교회 관련 1552명 확진… “부활절 앞두고 위험요인 여전”☞

예배 후 가족·지인·직장 전파 양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가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최근 교회 내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부활절 기간을 앞두고 교회 관련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in] 軍 “北발사체, ‘탄도미사일’ 가능성”… 北잇단 발사, 노림수는☞

군 당국이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와 관련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전문가 “北발사 미사일, 신형 KN-23 등 가능성”☞

미국의 안보 전문가가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과 관련해 “신형 KN-23, KN-24 또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 소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비행거리로 볼 때 북한이 지난 2019년부터 실험하기 시작한 새 단거리, 고체연료 추진 미사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6분경과 7시25분경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뉴시스)

◆합참 “北, 동해상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종합)☞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때릴수록 역풍… 딜레마에 빠진 與☞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의힘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풍만 불러오면서 딜레마에 빠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과 전광훈 목사의 집회 참석 등을 고리로 극우 정치인의 이미지를 덧씌우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대 국회의 임기가 오는 5월 29일 종료되는 가운데 현재 1만 5000여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여야 합의에 따라 4.15 총선 직후인 지난 16일부터 4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상태에서 여야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종부세법 개정안’ ‘국회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19일 국회의사당 본청 전경. ⓒ천지일보 2020.4.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의사당 본청 전경. ⓒ천지일보 DB

◆[재산공개] 국회의원 10명 중 8명 재산증가… 평균재산 24억☞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8명 이상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298인)의 경우 신고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전봉민·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96인의 신고재산 평균은 23억 613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신고재산 대비 평균 1억 2223만원(4.9%)이 감소한 수치다.

◆여야, 추경합의… 0.5㏊ 미만 소농민에 30만원씩 지급키로☞

여야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규모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을 정액 지급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회동을 가진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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