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0

합참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25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 등 유관국과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외교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유관국들과 향후 대응에 관한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쏜 발사체와 관련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 함주 일대 지상에서 발사한 것으로 포착했다”면서 “(외신 등이 제기한) 특정 종류가 아니라고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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