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2019년 10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말씀대성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4

신천지 12지파장에 특별훈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국이 가까이 왔다, 약속한 계시록을 이루었다. 이것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2지파장 특별훈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번 특별훈시에서 “이 세상은 오늘날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환란과 고통이 있어 왔다”며 “하나님은 이 모든 고통과 사망을 끝내고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역사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 12지파장에게 ‘하늘 복음’ ‘천국이 가까이 온 것’ ‘약속한 계시록을 이루었다’는 내용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초림 때에 하나님도 천국도 왔지만 그들이 받아주지 않았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면서 “재림의 오늘날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과 ‘약속한 계시록을 이루었다는 것’을 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2000년 전 예수님은 12제자를 전도하러 내보냈다”면서 “계시록이 이뤄지는 오늘날 이때에도 12지파장이 앞장서서 전도의 일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총회장은 “선지 사도들이 역사해온 것이 구약성경이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역사해온 것이 신약성경”이라면서 “오늘날 우리가 역사하는 것은 영원한 복음에 기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복음으로 알려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사명이기에 전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과 행동이나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을 해 나가자”고 권면했다.

이번 특별훈시에 따라 신천지 12지파의 비대면 전도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천지는 코로나19 이후 예배와 모임 및 전도활동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한 상태다. 앞서 지난 14일은 신천지 창립 37주년이었다.

한편 신천지는 “신약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졌으며, 추수하고 인 쳐서 12지파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창조됐으니 확인해 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이만희 총회장은 2019년 ‘하나님의 새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란 주제로 진행된 전국순회집회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직접 전하고 “오늘날 신앙인들은 반드시 추수돼 신천지로 와야만 구원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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