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춘산면 금오2리 주민들이 기탁한 장학금 200만원을 받고 신종팔 금오2리 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3.24
김주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춘산면 금오2리 주민들이 기탁한 장학금 200만원을 받고 신종팔 금오2리 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3.24

의성군인재육성재단, 200억 규모 장학기금 보유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오2리 주민들이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올해 3000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역주민·출향인사 및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신종팔 이장은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많은 인재가 양성되어 나라와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의성군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금오2리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뜻깊은 후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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