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3.24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더 이상 오월 영령들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 2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참배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광주시민 기만하는 국민의힘 규탄한다’ ‘5·18특별법제정 반대 규탄한다, 5·18 망언 의원 제명하라’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강력하게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마이크를 든 청년,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이상민 회원은 “표 얻기 위한 행보일 뿐, 진실로 사과할 생각은 없는 것 아닌가” “더 이상 오월 영령들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 “국민의힘,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절대 들여보낼 수 없다“고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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