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어 금태섭도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이어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합류했다.

24일 오 후보 측은 “금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에는 오 후보의 단일화 경쟁자였던 안 대표가 오 후보의 요청을 받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안 대표에 이어 금 전 의원도 참여하면서 중도층의 표를 상당수 흡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들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5일을 기점으로 야권의 세 결집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