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2024년까지 연차적 사업 정비 추진

올해 북평시가지 일원 오수관로 설치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월부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분 착공을 실시해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95억원(국비 323억, 시비 172억)을 투입해 북평동, 북삼동, 부곡동 일원에 하수관로(L=50km)과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지난해 40억원과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북평시가지 일원에 하수관로 13km를 설치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오수 차집율 향상과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극대화와 가정에는 정화조가 폐쇄돼 관리 비용 절감과 악취가 사라져 주거환경과 해안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차별 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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