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중구 무교동 소재)에서 왼쪽부터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과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중구 무교동 소재)에서 왼쪽부터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과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을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재단 아동들의 그림을 담은 파우치음료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자체 파우치음료 8종으로 초록우산재단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패키지에 담았다. 세븐일레븐 파우치음료는 연간 3800만개가 판매될 만큼 하절기 편의점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우치음료 판매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국내 무연고 아동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연초 ‘미래 10년을 위한 2030 ESG 경영’을 선언한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도 사회적 가치(Angel7)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편의점 파우치음료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편의점이 가진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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