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헌 옷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 실시.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3.23
하나금융그룹, 헌 옷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 실시.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3.2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모든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 옷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봄옷장은 ‘새봄을 맞이해 헌 옷을 기부해봄’이라는 뜻의 의류 나눔 캠페인이다. 사계절,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의류를 기부받아 선별해 국내 취약계층과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난민들에게 헌 옷을 지원한다.

작년 여름에 실시한 ‘쿨쿨옷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도우면서 의류 재사용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자원 순환을 위한 헌 옷 기부 캠페인 외에도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챌린지’ ▲사회적 기업을 돕는 ‘착한소비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위한 ‘하나그린스텝5 캠페인’ ‘하나용기내 챌린지’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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