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취소된 두산-키움 경기[서울=뉴시스]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는 안내문이 전광판을 통해 보이고 있다.
서울 잠실야구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20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이 모두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LG 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SSG 랜더스-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범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거에서 SSG로 입단한 추신수(39)의 KBO리그 데뷔도 하루 미뤄졌다. 추신수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추신수는 21일 경기에도 큰 문제가 없으면 출전할 예정이다.

5개 구장 경기는 21일에도 같은 대진으로 오후 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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