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가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업무담당자, 지방 공기업 직원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토지거래를 확인했습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처음 소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서울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날선 ‘양보 경쟁’을 벌였습니다.

 

19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광온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정 총리, 김 당대표 직무대행,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19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광온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정 총리, 김 당대표 직무대행,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당정, 모든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 확대 검토(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제를 전면 확대하는 등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장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 중인 장충모 LH 부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LH공사 서울지역본부의 모습. ⓒ천지일보 2021.3.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장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 중인 장충모 LH 부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LH공사 서울지역본부의 모습. ⓒ천지일보DB

◆정부, 3기 신도시 토지거래 공무원·공기업직원 28명 적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가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업무담당자, 지방 공기업 직원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토지거래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투기가 의심되는 2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청와대 “경호처 직원 1명 투기 의심… 대기 발령”☞

청와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행정관급 이하 직원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대상으로 토지내역을 조사한 결과 신도시 거래가 4건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대통령경호처 직원 1건은 투기가 의심된다고 했다.

◆경찰, LH 투기의혹 첫 소환 조사… ‘강 사장’ 이어 직원 줄소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처음 소환해 수사에 나섰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투기 의혹을 제기한 뒤 17일 만의 일이다.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무혐의 처분했던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재심의를 위한 대검부장·고검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불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무혐의 처분했던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재심의를 위한 대검부장·고검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이 불을 밝히고 있다.

◆대검부장·고검장들, ‘한명숙 모해위증’ 불기소 결론☞

대검부장·고검장들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의 모해위증 의혹에 대해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대검찰청의 판단을 유지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 소감과 단일화 협상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 소감과 단일화 협상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9

◆오세훈·안철수 날선 경쟁 속 말만 ‘양보’… 단일화 혼선 가중☞

서울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날선 ‘양보 경쟁’을 벌였다.

◆4.7재보선 후보 등록 마감··· 서울 13명·부산 6명☞

오는 4.7재보궐선거 후보자의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1개 선거구에서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알래스카에서 얼굴 맞댄 미중 고위급 회담 참석자들[앵커리지(미 알래스카주)=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 캡틴 쿡 호텔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 참석자들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맨 오른쪽이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다. 맨 왼쪽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왼쪽에서 두 번째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다.
알래스카에서 얼굴 맞댄 미중 고위급 회담 참석자들[앵커리지(미 알래스카주)=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미 알래스카 앵커리지 캡틴 쿡 호텔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 참석자들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맨 오른쪽이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다. 맨 왼쪽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왼쪽에서 두 번째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다.

◆미중 고위급 회담서 극렬 대치… 1시간 동안 서로 비방만☞

미국과 중국이 18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개최된 고위급 회담 개막식부터 상대국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질책을 쏟아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제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제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5

◆백신접종 누적 65만 9475명… 이상반응 총 9607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총 65만 9475명이 접종을 마쳤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약 1.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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