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 관련 논의를 했다. (제공: 대전시청) 천지일보 2021.3.19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 관련 논의를 했다. (제공: 대전시청) ⓒ천지일보 2021.3.19

 

지역 현안해결, 국회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면담
황운하·박영순 의원 만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오후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해결을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하면서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이 이루어진 만큼,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전이 명실상부한 바이오벤처창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올해 중기부와 산자부에서 각각 공모예정에 있는‘k-바이오 랩센트럴’과‘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입지로 대전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 관련 논의를 했다. (제공: 대전시청) 천지일보 2021.3.19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 관련 논의를 했다. (제공: 대전시청) ⓒ천지일보 2021.3.19

충청권역 연대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광역 생활․문화․경제권 형성에 필요한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인‘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과‘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조성’사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고시 예정인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방문한데에 이어 황운하 국회의원과 박영순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도 차례로 방문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앞으로도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시의 현안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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