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하면 된다.” 인류에게 평화실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한 이가 있다. 바로 유엔등록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다. 그는 “전쟁없는 평화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들어 여든이 넘은 나이에 31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섰다. 국내에선 몰라주고 알아도 애써 외면하지만 이만희 대표는 분명 세계적 차원의 인재다.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온 세계가 참된 평화운동가로 인정한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났고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어도 자기 생각에 염색되고 혜안이 없어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평화순방 동안 이만희 대표가 받은 각종 상패와 증서 등을 통해 세계가 그를 어떻게 여기고 주목해 왔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확인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또 앞으로 전개될 그의 평화행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2015년 11월 7일 LA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HWPL ‘평화 및 발전회의’에서 이만희 대표(왼쪽)와 미구엘 카날레스 알테시아 시장이 발제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2015년 11월 7일 LA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HWPL ‘평화 및 발전회의’에서 이만희 대표(왼쪽)와 미구엘 카날레스 알테시아 시장이 발제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자료공개<8>

미국 도시들,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 지지하고 나서

“‘종교통합‧국제법’ 지지… 이 대표 목표가 모두의 목표 되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을 접한 미국의 도시들은 잇달아 곳곳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2014년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카운티의 카슨이 먼저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됐던 5월 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날’로 지정했고(기획연재 | 평화실화 자료공개<3> 참고), 그 뒤를 이어 2015년 5월 25일 알테시아가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대한 감사장을 HWPL 측에 전달했다. 2018년에는 메릴랜드주의 헤이거스타운과 칼리지파크가 매년 5월 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날’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2015년 5월 25일 미국 LA카운티 알테시아가 HWPL에 전달한 감사장.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2015년 5월 25일 미국 LA카운티 알테시아가 HWPL에 전달한 감사장.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알테시아 시장, 李대표 활동에 ‘영감’

2015년 5월 25일 미국 알테시아 미구엘 카날레스 시장이 ‘HWPL 이만희 대표에 대한 평화를 향한 일을 존경하는 감사장’을 HWPL에 전달했다.

카날레스 시장은 “알테시아 시민을 대표하여 시의회는 이로써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님의 세계 평화라는 숭고한 목표를 위한 뛰어난 업적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당시 17차에 걸친 평화순방을 진행한 데 대해 “국가 원수, 종교 지도자, 청년, 비영리 단체 등에 종교통합과 전무후무한 전쟁 종식 국제법을 위한 캠페인을 지지하도록 했다”며 “이 대표의 목표가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구엘 카날레스 시장은 제16차 동성서행 기간 때 이 대표를 만났다. 그는 HWPL이 수행하는 평화 활동에 영감을 받아 2015년 5월 25일 이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015년 11월 7일 LA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이만희 대표와 미구엘 카날레스 알테시아 시장 등 LA 정치·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HWPL ‘평화 및 발전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2015년 11월 7일 LA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이만희 대표와 미구엘 카날레스 알테시아 시장 등 LA 정치·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HWPL ‘평화 및 발전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카날레스 시장은 2015년 11월 7일 LA 세리토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HWPL ‘평화 및 발전회의’에 참석해 발제자로 나서 “HWPL에 감사하고 싶다”며 “HWPL은 시의 정말 중요한 파트너다. 시장으로서 확실히 할 것은 평화를 위해 계속 일할 것이며 우리 여정에 함께할 이웃 시장(市長)을 모아서 지역사회의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날레스 시장은 2011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알테시아 시장을 역임했다. 17년간 고등학교의 정치, 경제 교사로 재직했고, 시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시카테카스에서 온 이민 가정의 아들로 LA다운타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미 남미 공직자협회 회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LA카운티에 있는 알테시아는 1875년 5월 3일 알테시아 학구가 설립된 후 자리를 잡았다. ‘알테시아’라는 이름은 이 지역에서 흐르는 알테시아 우물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 이 우물들은 이 지역을 농업에 적합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1920~30년대 포루투갈과 네덜란드 출신 농부들에 의해 지역이 개발됐고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낙농지 중 하나가 됐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이 지역에 여러 주거지가 건설됐고, 1959년 5월 29일 도시로 통합됐다.

헤이거스타운이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한다고 2018년 5월 선언한 선언문.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헤이거스타운이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한다고 2018년 5월 선언한 선언문.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메릴랜드 2개시 HWPL의 날 제정

2018년 5월 14일 미국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로버트 브루치 시장은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선언했다. 같은 달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 패트릭 워잔 시장도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하는 선언문을 공표했다.

거의 같은 내용으로 작성된 두 시의 선언문에서는 “시민들은 다음 세대와 평화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자유롭게 할 해결책과 기회를 모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HWPL의 평화운동을 지지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혔다.

헤이거스타운 브루치 시장과 칼리지파크 워잔 시장은 HWPL의 평화운동과 관련해 각각 ▲문화, 예술, 교육, 공공정책, 종교 분야에서 평화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활동 ▲생명 자체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사랑과 관용을 통해 인류를 자유롭게 하는 역할을 하는 ‘하늘 문화’라는 개념에 그 중점을 둠 ▲평화프로그램,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믿고 시에서 학교교육과정, 공공세미나, 평화 걷기 운동을 통해 평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음(학생, 전문직, 가족, 노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 언어, 종교에 관계없이 지역 및 국가 행사와 세계 평화운동에 크고 작은 방식으로 참여함 ▲매년 5월 25일에 평화걷기운동 및 평화선언을 한 것을 기념해 매년 25일에 기념식을 함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이어 두 시장은 두 시가 다양한 공동체 가운데 정의와 화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브루치 시장은 “시장으로서 시의회의 지지를 얻어 모든 시민을 유익하게 하는 HWPL의 이상과 방법에 찬성해 이 자리에서 메릴랜드 주 헤이거스타운은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브루치 시장은 메릴랜드주 공직에서 약 15년 이상 지냈으며, 현재는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워잔 시장도 “칼리지파크 시장의 이름으로 우리 세대와 후손을 위해 평화교육의 이상과 전 세계에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칼리지파크가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한다고 2018년 5월 선언한 선언문.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칼리지파크가 매년 5월 25일을 ‘HWPL의 날’로 제정한다고 2018년 5월 선언한 선언문.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3.19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